한글과 컴퓨터의 휴면계정 삭제안내 메일 - 바로가기의 섬세한 배려

얼마전 한글과 컴퓨터에서 휴면 계정 삭제안내 메일이 왔습니다.

2월 9일과 18일에 걸쳐 두번의 메일이 왔습니다.
각 메일의 내용을 아래와 같습니다.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2월 9일 온 메일

 


찾으셨나요?
내용은 같지만 첫 번째 메일은 이미지로 되어 있다는 거고, 두 번째는 메일은 텍스트로 되어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봤을 때, 이미지로 된 메일은 시간과 노력이 더 많이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안내 메일의 목적입니다.
그 동안 www.haansoft.com 홈페이지에 방문하지해서 로그인하지 않은 고객에게 아이디를 삭제하겠으니,
삭제를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 홈페이지에 방문하라는 이야기 입니다.
즉, 고객에서 자사 홈페이지 방문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는 바로가기가 없다는 것입니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문제도 아니고,
단지 태그 몇줄만 넣으면 되는 문제인데도 물구하고 말이지요.
그것은 고객에 대한 섬세한 배려가 부족했던 거지요.
만약 두번째로 온 메일이 처음부터 왔다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겠지요.
잘하려고 했던 노력이 오히려 불편하게 많들었네요.

이렇게 많은 업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메일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스팸 메일을 받는 고객들은 (개인적으로 하루에 몇백통씩 날라 옵니다. ㅠㅠ) 
대다수의 메일들을 그냥 지워버립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고객이 자사의 메일을 읽기 위해서 메일을 열어봤다면
이것은 자사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이런 고객에게 당연하게 여길지 모르는 부분에서 조차도 섬세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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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노린 사기 쇼핑몰

◀ANC▶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1순위로 검색되고, 좋은 평가를 하는 댓글이 줄줄이 달려있고, 이 정도 쇼핑몰이면 의심하기 쉽지 않죠.
그런데 이런 걸 믿고 설 선물을 사려했던 사람들이 피해를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장인수 기자입니다...



출처 :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566871_5780.html

16일 MBC 뉴스데스크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가짜 한우 쇼핑몰에서 속았다는 내용입니다.

일단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 했다면 이 쇼핑몰을 신뢰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소비자는 어떤 부분에 있어서 신뢰를 했을까요.
유명 포털의 검색과 댓글이 신뢰의 이유였습니다.
그렇지만 조작이 가능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유명 포털의 순위 검색의 경우는 돈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댓글은 스스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이번 경우가 아니더라도 쇼핑몰 사기 사건은 같은 패턴으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될수록 포털의 순위 검색과 댓글에 대한 신뢰도는 점점 떨어지겠지요.
신뢰도다 떨어져도 마땅한 대안이 없다면 그것들이 계속 신뢰의 기준이 되겠지요.

이런 상황에서, 신뢰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블로그는 충분한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댓글 조작이 가능했던 이유도 댓글에 대한 검증이 불가능 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블로그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여기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건 다음 기회에 이야기 하기로 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쇼핑몰 블로그의 경우 쇼핑몰 신뢰도를 향상 시키는 방향으로 간다면
고객이 쇼핑몰 제품에 대한 구매 의지가 있을 때,
쇼핑몰 신뢰 문제 때문에 구매까지 망설이는 시간이 그만큼 단축 되겠지요.

일반적으로 쇼핑몰 블로그는 쇼핑몰 제품을 알리는데 치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신뢰라는 이미지도 함께 가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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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모방 그리고 차별화 - JAL(일본항공) 와 KAL(대한항공) 그리고 아시아나 항공

지난 1월 19일, 일본항공이 256억달러라는 부채(負債)를 안고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일본 최고의 브랜드중 하나로 손꼽히던 일본항공의 몰락을 두고
한국에서는 원인 분석과 향후 영향력을 분석하기에 분주합니다.
그리고 그 비교대상은 국내의 항공사인 대한항공입니다.



여기서 JAL 과 KAL 의 브랜드에 대해 주목해 봤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KAL의 브랜드 차별화를 시도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KAL은 창업당시부터 JAL을 벤치마킹했고
결국 회사명까지도 글자 하나만 빼고 따라 했다고 합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지요.
그러나 브랜드에 있어서  모방은 자멸이지요.
고객들에게 자신의 브랜드를 쉽게 알리기 보다는
고객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생각하면  오히려 모방했던 브랜드를 생각할 테니까요.
그렇지만 KAL의 브랜드는 성공적이였던 것은 고객 타킷에 있었습니다.
고객이 일본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 있기 때문이지요.


만약에 아시아나 항공이 대한 항공을 브랜드를 모방했다면 대한 항공의 자회사 인식을 가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JAL 이야기를 잠시 접어두고 잠시 아시아나 항공을 보겠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아시아나 항공 역시나 브랜드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http://kr.koreanair.com/
http://flyasiana.com/index.htm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 항공의 도메인 주소 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차별화 의도도로 볼수 있냐구요?
확인 결과 아시아나항공은 airline 이라는 것을 사용할 의도가 없는 걸로 보여집니다.
asianaairline.co.kr 의 경우 주인이 없고,
asianaairline.com의 경우도 소유주가 2001년도에 구매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나 항공이 지금의 도메인을 구입한 것은 1997년도 입니다.
이걸로 봐서 구입할 의도가 없는 거지요.
대항항공의 브랜드는 air 이고 아시아나항공의 브랜드는 fly 라고 생각 됩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렇게 대한항공은 일본항공 브랜드를 모방해서 시장에 진입해도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대한민국에서는 대한항공이라는 브랜드가 확실하게 자리가 잡혀있지요.
앞으로 JAL의 위기로 인해서 시장에는 공백이 생기겠지요.
그러면 그 동안 JAL 브랜드를 머리속에 담고 있던 고객들은 새로운 브랜드를 머리에 담을 것입니다.
그것이 KAL 이라면 어떤 브랜드로 머리에 담길까요?
가격? 서비스? 아니면 JAL의 모방품?

충분히 고민해 볼 문제이고 그리고 그것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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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경쟁은 브랜드 차별화 전략인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의 삼겹살

 

요즘 국내 3대 대형 할인업체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는 삼겹살 가격 경쟁 중입니다.
비록 얼마전 홈플러스가 여기서 빠지긴 했지만 삼겹살 가격은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3개 업체 모두 '가격 파괴'를 브랜드화 했기 때문에 '가격 경쟁'은
곧 정체성의 싸움이자, 자존심 싸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 업체는 그로 인해서 매출이 상승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가격 경쟁은 브랜드 차별화 전략인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잭 트라우트라는 마케팅업계의 거물은 이렇게 이야기 했지요.
'차별화할 게 없다면 아주 싸게 파는 방법 밖에 없다.'


그리고 '코퍼니쿠스(Copemicus)'라는 리서치회사가 48개의 제품 및 서비스 분야의 선도 브랜드 한 쌍씩 조사한 결과
40개 항목의 선도 브랜드들이 서로 비슷해져 가고 있는 걸로 나왔다고 합니다.
그 이유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특징적인 차별성을 전달하는데 실패했다는 이야기 이구요.
이것은 곧 마케팅 전략의 무게 중심이 브랜딩에서 가격 정책으로 이동했다 것을 뜻합니다.

여기서 각 선도 브랜드들이 비슷해져 간다는 점을 대형 할인매장에서 재빨리 이용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더 비싼 값을 치르며 굳이 특정 브랜드를 사야할 이유를 느끼지 못할 때,
이런 업체들이 그 사이를 교묘히 파고 들어 제조업체들에게 가격을 인하하라며 엄청난 압력을 가할 것입니다.

"왜 제조업자들은 이런 압력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거지?"
라는 의문을 가지겠지만,

결국 중요한 문제는 차별성이 아닌가 합니다.
더 빠르거나, 더 예쁘거나, 더 안전하거나 기타 등등...

결국 가격 경쟁은 마켓팅 담당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보편적인 방법이지만,
'차별성이 없다'라는 다른 이름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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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잭 트라우트의 마케팅 요술 램프(잭 트라우트,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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